최대 100형 크기 화면·360도 음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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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더 프리스타일’ |
해당 제품은 벽이나 천장 등에 비춰 사용하는 프로젝터다. 180도로 회전해 원하는 각도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무게는 830그램(g)에 전원 연결 없이 USB-PD, 50W·20V 외장 배터리 연결로 사용할 수 있다. 크기는 작지만 최대 100형 화면과 360도 음향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TV에 탑재하는 고성능 프로세서 기술이 적용돼 환경에 따라 화면을 최적화해준다. 각종 온라인스트리밍서비스(OTT)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프로젝터 사용 시 거치는 화질 조정 단계를 감축했다. 전원을 켜면 곧바로 오토 키스톤과 오토 포커스, 오토 레벨링 기능이 작동한다. 수평과 초점, 상하좌우 비율을 자동으로 맞춰준다.
주 고객층인 MZ(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해 E26 규격 전등 소켓에 연결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다양한 색상을 연출하는 조명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는 더 프리스타일을 5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CES 2022에 전시하고 4일 북미 예약 판매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성일경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성일경 부사장은 "어디서나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다재다능한 더 프리스타일이 실용성을 추구하는 MZ세대 생활방식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기를 바란다"며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큰 스크린을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하는 재미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jinsol@ekn.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