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관광정보센터 내 카페에서 청년창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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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호 고야카페 운영 / 고양시 |
시는 고야청년카페를 이끌 청년 창업자를 작년 10월 모집해 1차 서류 심사와 2차 실습을 거쳐 청년 정다빈(94), 정다미(92), 김범석(84)을 선발했다. 선발된 청년 창업자들은 팀을 이뤄 고야청년카페를 운영한다. 6개월의 운영 기간 후 재평가를 거쳐 연장여부를 결정하게 되며 최장 2년까지 운영할 수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시는 청년카페를 운영하는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가 멘토를 매칭해 컨설팅을 실시했다. 멘토로는 ▲로컬푸드 레스토랑을 운영하면서 파티 플래너로 활동중인 아이캔리부트 윤지현 대표 ▲더츠커피팩토리 조성국 이사 ▲고양시티투어를 운영하는 이코리아 여행사 송금희 대표가 참여했다.
조성국 이사는 "제가 시작할 때 어느 누구도 도와주지 않아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청년들을 보니 그때 생각이 나 진심으로 도와주고 싶다"고 말했다. 청년카페지기 정다빈양(94)은 "이런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신 고양시에 감사하다. 열심히 노력해서 창업 성공을 선물로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hanmintop@ekn.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