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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한은행은 시중은행 처음으로 땡겨요 입점 개인사업자를 위한 신용대출 상품인 ‘땡겨요 사업자 대출’을 6일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배달앱 플랫폼 참여자인 개인사업자에게 이로운 혜택을 제공하고 배달 플랫폼에서 상생을 실현하기 위해 개발했다.
땡겨요 사업자 대출 대상은 배달앱 플랫폼인 땡겨요에 입점한 개인사업자 고객이다. 대출한도는 신한은행 계좌로 입금되는 매출데이터를 분석해 최대 1000만원까지 가능하다.
상환방식은 원금균등분할상환방식, 대출만기는 최대 36개월이다. 또 땡겨요에서 발생한 매출정산대금 수령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지정하면 0.5%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상품은 신한 쏠비즈(SOL Biz)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출 전 과정을 완전 비대면화해 생업에 바쁜 개인사업자들이 보다 손쉽게 대출 신청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고 신한은행 측은 설명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땡겨요의 상생실현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개인사업자를 위해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 땡겨요와 연계한 금융·비금융서비스를 통해 개인사업자 대상 신규 콘텐츠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금융권 최초의 상생 배달앱 땡겨요 베타 서비스를 오픈하고, 정산계좌를 ‘신한 주거래 소호(SOHO) 사업자 통장’으로 지정할 경우 이체수수료, 전자금융 및 자동화기기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