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 패션취업 위한 국민내일배움카드 국비지원과정 개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1.06 18:02
서울패션직업학교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학장 박정원)가 실업자와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국민내일배움카드 직업훈련과정 2~3월 개강반을 모집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여성복 패턴봉제, 남성복 패턴봉제, 옷수선, 패션일러스트, 패션포토샵&일러스트레이터 실습 과정뿐만 아니라 펫패션(애견의류)제작, 3D CLO 기초실습 과정을 추가로 개설해 다양한 훈련과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3D CLO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디자인, 샘플링 작업, 아바타를 활용한 의상레이어링 방법을 학습하고, 디자인 아이디어를 완성하는 능력을 향상시켜 직무능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게 하고, 펫패션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애견의류 및 소품제작 방법을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단기 속성 패션 취업에 관심이 있는 실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여성복 패션의류 제작과정을 추가 개설해 패션산업 현장에 필요한 의류 제작 전문 기술 인력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패턴 제작 방법을 학습하고 봉제 과정을 통해 여성복을 제작 완성할 수 있게 했다.

훈련과정별 시간표 및 자부담금 확인은 직업훈련포털 HRD-Net에서 가능하며, 전체 훈련비에서 최소 55%~최대 100%까지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통해 훈련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패션에 관심은 많지만 비용 부담 때문에 망설였던 실업자, 근로자들이 지원하고 있다"며, "책임감 있고 성실하게 훈련에 참여할 수 있는 열정을 겸비한 분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 마포구 상수동에 위치한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는 패션관련 전공자 및 패션에 관심 있는 초보자들을 대상으로 패션현장과 연계된 실기실습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교육부산하 학점은행제기관으로 패션디자인전공과 패션비즈니스전공 22학년도 신입생·편입생을 내신과 수능성적 미반영, 100% 인적성면접으로 선발한다. 22학년도 원서접수는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지원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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