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기술공사, 충남대와 산업현장·지역맞춤형 인재 육성 나서

양 기관, 오픈캠퍼스 업무협약 체결…대전·세종·충청 지역인재 양성·취업 지원 협력

▲박종호 한국가스기술공사 ESG상생협력처장(왼쪽 세번째)과 이후승 지역인재교육센터 센터장(중앙 우측) 등 관계자들이 10일 오픈캠퍼스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는 10일 충남대(총장 이진숙) 인재개발원에서 지역인재 양성 및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 및 취업 지원을 위한 오픈캠퍼스 운영 △취·창업 지원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 등의 분야에서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박종호 가스기술공사 ESG상생협력처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에너지공기업 한국가스기술공사와 지역선도대학 충남대학교가 힘을 모아 산업현장·지역맞춤형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지역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가스기술공사는 협약에 따라 10일부터 5일간 대전·세종·충청권 대학생 51명을 대상으로 ‘KOGAS-Tech 오픈캠퍼스 계절학기’ 과정을 통해 공공기관 취업전략 및 직무교육을 진행한다.
youn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