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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입시 전문가는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일부 대학들은 올해도 미달 우려가 나오는 반면 상위권 대학의 경쟁률은 크게 오르는 등 지역 대학 내에서도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은 고3 수험생, 검정고시합격자, 대학중퇴자 등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현재 고3 수험생들이 인서울에서 공부할 수 있는 대학 교육원에 주목하고 있다"며 "많은 학생들이 자신이 진학할 학과를 탐색하고 관심 있는 전공들을 대상으로 입학상담이 실시되고 있다"고 말했다.
성적 미반영, 비실기 면접전형으로 2022학년도 신입생 선발 기간에 있으며 일반 대학 수시, 정시와는 관계없이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숭실대 총장산하로 운영 중인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은 2013년도 최초의 학점은행제 우수교육기관 선정(BEST ACBS)으로 정보통신부 전문교육기관 선정, 마이크로소프트사 대학교육 프로그램 교육기관 지정 등 다양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입학 자격요건은 고교 졸업자 학력을 가진 경우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총 140학점 중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에서 84학점 이상 이수 후 학위요건이 충족되면 숭실대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한다.
모집 전공은 사회복지, 시각디자인, 체육, 게임, 실용음악, 교회음악, 성악, 피아노 등 일반학사와 음악학사로 나뉘며 학위취득 과정으로 4년제 대학학력에 동등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관계자는 "고3 수험생들이 2022학년도 1학기 입학을 위해 지원 중"이라며 "입학한 학생들은 재학 중 현장실습, 자격증 취득, 취업 특강, 포트폴리오 구축 등 기업들이 원하는 스펙을 갖춘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