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고속도로에 태양광 패널 그늘막", 이준석 "중국 업체용 공약"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1.31 17:30
캡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페이스북 공약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댓글.이 후보 페이스북 캡처.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고속도로 졸음쉼터에 태양광 그늘막을 설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운전자들의 휴식을 보장하고 졸음운전을 막으면서 태양광 패널로 전력도 생산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후보는 31일 페이스북에 올린 58번째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에서 "고속도로 졸음쉼터 태양광 그늘막 설치!"라고 적었다.

이에 민주당 선대위는 보도자료에서 "졸음쉼터 대부분이 면적이 넓지 않고 편의시설이 부족해 불편하다는 지적이 있다"면서 "특히 졸음쉼터에서 잠을 잘 때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햇빛은 가장 큰 방해요인으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지금은 권장시설로만 돼 있는 그늘막을 기본시설로 바꾸겠다는 설명이다.

선대위는 장소에 따라 시야가 트인 곳에는 태양광 발전패널을 설치, 여기서 전력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반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를 중국 업체용 공약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 후보 페이스북 게시물에 댓글을 달아 "지금 이 타이밍에 중국 태양광 패널업체들을 위한 공약이 꼭 필요한가요"라고 지적했다.


hg3to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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