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라, 유재원, 황문희, 김종식, 김도영, 최기관 등 졸업생 신인상 수상하며 문예지로 등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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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문예창작전공 대학원생들은 여러 문예지에 이름을 올렸다. △‘2021 계간 예술가’ 문학평론 부문 김미라 △‘2021 계간 예술가’ 희곡 부문 유재원 △‘2021 문학나무’ 시부문 황문희 △‘2021 문학청춘’ 시부문 김종식 △‘2021 시작’ 시부문 김도영 △‘2020년 문학나무’ 시부문 황정희 △‘2020년 시작’ 시부문 최기관이 신인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미라 학생은 문학평론 부문에서 주민현 시인의 ‘킬트, 그리고 킬트’ 작품을 평론해 「미숙한 기관사의 구두」로 영광을 안았다. 그는 "침묵 속에 잠겨 있던 집이 말을 잘 할 수 있게 되었다. 침묵 속에 너무 오래 머무르지 않기를, 많은 입을 갖게 되기를, 그 안에서 자유롭기를 소망합니다"라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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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학생들이 문학 관련 수상과 작품집을 펴내며 활발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이동우 학생은 창작 시 ‘상괭이 외 49편’으로 대산창작기금을 받았다. 수상자는 지원금과 함께 1년 이내에 해당 작품을 출판 및 발표하게 된다. 대산창작기금은 대산문화재단에서 창작문학의 활성화와 역량 있는 신진 문인의 발굴·양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심사위원들은 ‘상괭이 외 49편’에 대해 "사람이 처한 벼랑의 상황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며 "미학적 표현을 줄이고 오로지 현실의 진정성으로 돌파하려고 하는 의도에 울림이 있었다"고 평했다.
이경숙 학생은 시집 ‘눈물의 탄생(지혜)’을 출간해 일상적 언어의 경계를 넘어 보지 않는 세계에 물길을 내고 은밀한 관계에 대해 표현했다. 안창섭 학생은 시집 ‘내일처럼 비가내리면(천년의 시작)’을 출간해 인생의 그늘과 모순, 부조리를 담백하고 재기 넘치게 해학적인 이야기로 풀어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학교는 미디어문예창작학과와 문화창조대학원 미디어문예창작전공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매년 신춘문예 등단 작가를 배출하고 순수문학뿐만 아니라 뉴-미디어와 연계해 영상문화시대에 조응하는 탄탄한 커리큘럼을 개설·운영하면서 작가를 양성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