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 2022 일자리 창출 지원 공모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3.06 10:04

국·시비 12억 7천만원 확보

광주시 북구청

▲광주시 북구청.

[광주=에너지경제신문 한경성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가 각종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한다.

6일 북구에 따르면 ‘2022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시비 12억 7천만원을 확보했다.

고용노동부 주관의 혁신분야와 광주시 주관 일반분야로 나눠 실시한 이번 공모사업에서 북구는 두 개 분야 모두 선정됐고, 특히 혁신분야에서는 전국 69개 특·광역시 자치구중 북구가 유일했다.

이에 북구는 △지역기업 경쟁력 강화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고용 창출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한 취업연계 △소상공인 지원 등 총 7개 사업을 비영리법인 등과의 컨소시엄으로 추진한다.

북구는 이달 중 한국광기술원,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사업 수행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실 있는 사업추진을 통해 429명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이라는 신념으로 구인·구직자가 상생하는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올해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비롯해 신중년 일자리 지원사업, 빛고을 50+ 일자리 지원사업 등 3개 사업에 23억여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hanww2004@ekn.kr

한경성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