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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연합뉴스 |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16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37.70p(1.44%) 오른 2659.23에 마쳐 하락 사흘 만에 반등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8.32p(1.08%) 높은 2649.85에 시작해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오후 들어서는 기관 매수 규모가 커지면서 장중 1.46% 상승한 2,659.90까지 올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3646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363억원, 외국인은 1306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8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였다.
최근 높은 인플레이션이 낳은 통화긴축 가속화 및 스태그플레이션(경기 불황 속 물가 상승) 우려가 완화되면서 투자 심리가 회복되는 모습이었다.
전날 밤 국제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 이하로 내려갔다. 미국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의 전월 대비 상승률도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중국 증시 하락도 진정세를 보이면서 국내 증시 상승 폭을 키웠다.
한국 시각 오후 3시 30분 홍콩 항셍 지수는 8% 가까이 상승해 하락 사흘 만에 반등을 시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에서는 삼성전자(1.29%), LG에너지솔루션(1.11%), SK하이닉스(3.56%), 삼성바이오로직스(1.85%), 네이버(0.92%), 카카오(0.97%), 현대차(3.07%), 기아(4.19%) 등 전 종목이 올랐다.
업종별로는 통신업(-0.26%) 제외 전 업종이 올랐다. 건설업(2.57%), 운수·창고(2.31%), 운송장비(2.28%), 의료정밀(1.97%) 등의 상승 폭이 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0.58p(2.36%) 오른 891.80에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0.67p(1.22%) 높은 881.89에 출발해 오름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기관이 1467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도 1490억원을 순매수해 9거래일 만 매수 우위였다.
반면 개인은 265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오른 종목 수는 1221개로 하락 종목 수(188개) 보다 많았다.
시총 상위권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1.32%), 에코프로비엠(3.95%), 펄어비스(4.02%), 엘앤에프(1.96%), 카카오게임즈(2.87%), 셀트리온제약(0.52%), 리노공업(7.30%) 등 10위권 종목 모두 올랐다.
유가증권시장 거래대금은 9조1755억원,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은 7조6165억원이었다.
hg3to8@ekn.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