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로수길에 딥디크 최대 규모 매장 상륙

조하니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3.23 10:21

전 세계 주요 도시 단독 매장 가운데 가장 커
딥디크 향수·향초 라인, 홈컬렉션 등 선봬



딥티크_가로수길 플래그십스토어 오픈 (2)

▲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 ‘딥디크(diptyque)’가 서울 강남 신사동에 선보이는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 모습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프랑스 프리미엄 향수 브랜드인 딥디크(diptyque)의 세계 최대 규모 매장이 서울에 상륙한다.

신세계인터내셔널이 수입·판매하는 딥디크는 23일 신사동 가로수길에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다고 밝혔다.

이 스토어는 260㎡(약 78평) 규모로, 프랑스 파리 본점과 해외 주요 도시에서 운영하는 단독 매장 가운데 가장 크다.

매장은 딥디크의 향수와 향초 전체 라인을 소개한다. 아울러 국내 처음으로 ‘홈 컬렉션’ 인테리어 제품과 특별 수공예 컬렉션인 ‘컬렉션 34’를 공개한다. 딥디크의 바디 용품인 ‘아르 뒤 수앙 컬렉션’도 선보인다.

딥디크가 사상 최대 규모 매장을 서울에 낸 것은 국내 향수 시장의 성장세가 눈에 띄게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약 5000억원으로 집계된 국내 향수 시장 규모는 2019년 6000억원으로 4년 만에 20% 신장했다. 전체 시장에서 고가의 프리미엄 니치 향수는 90% 이상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딥디크도 신세계인터내셔널이 국내 판권을 확보한 2017년 이후 매해 두 자릿수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여기에 더해 그간 니치 향수 구매 고객의 63%가 2030 세대로 이뤄진 만큼 젊은 층의 유입이 많은 가로수길에 매장을 입점한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매출 확대와 신규 고객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인터내셔널 딥디크 담당자는 "니치 향수 브랜드로 알려진 딥디크를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만들어 줄 상징적인 매장"이라고 말했다.


inahoh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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