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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지주 사외이사 최종 후보인 서은숙 상명대 경제금융학부 교수, 이순호 한국금융연구원 은행·보험연구2실장, 하경자 부산대 대기환경과학과 교수. |
이번에 추천된 신임 사외이사 후보들은 3월 말로 임기가 끝나는 이진순, 남유선 이사와 사임으로 공석이 된 이미경 이사 자리를 대신해 농협금융 사외이사직을 맡는다.
서은숙 후보는 현재 기획재정부 재정정책자문위원, 한국투자공사 운영위원, 신용보증기금 자산운용위원 등 경제·금융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전문가다.
이순호 후보는 현재 한국신용정보원 신용정보 빅데이터 자문위원, 은행연합회 금융소비자보호와 은행분쟁예방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며 은행·보험 분야에 깊은 통찰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하경자 후보는 한국기상학회 회장, 국민생활과학자문단 환경안전분과 위원장, 세계기상기구 전문위원 등 기후·환경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ESG(환경·사회·거버넌스) 전문가다. 농협금융의 ESG전략 구체화와 녹색경영 확대에 큰 힘을 보탤 전망이다.
이들은 31일 개최 예정인 농협금융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된다. 임기는 4월 1일부터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