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8개월간 사회적 임팩트 확장토록 최대 6천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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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강남구 역삼로 마루180에서 진행된 ‘비영리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 협약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비영리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은 아산나눔재단이 사업과 조직의 빠른 성장을 준비하는 신생 비영리 조직을 돕는 게 골자다. 설립 10년 이내의 비영리 조직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진행했다. 그 결과 지원대상으로 △뉴웨이즈 △니트생활자 △무하 △비투비 △온기 △코리아레거시커미티 △피치마켓 총 7개 기관이 선정됐다.
아산나눔재단은 앞으로 8개월간 이들이 사회적 임팩트를 확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재단은 선정된 기관들이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 지원금을 최대 6000만원까지 제공한다. 또 임팩트를 확장하고 혁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분야의 전문 파트너의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조직의 재무 및 사회적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성과지표 체계를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외에도 아산나눔재단 마루180과 마루360 입주 및 졸업사에게 제공되는 클라우드 크레딧 제공, 법률, 세무 등 전문 서비스 연계 등의 혜택도 준다.
장석환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아산나눔재단은 이들이 사회적 임팩트를 마음껏 확장하고 혁신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yes@ekn.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