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게임아카데미 부산캠퍼스 게임개발자 양성

미래먹거리로 포털사도 게임 지목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일본, 북미, 유럽 등에 새로운 글로벌 비즈니스 생태계를 조성해 5년 내 글로벌 사용자 10억 명과 매출 15조원을 달성하고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중심으로 게임, 메타버스, 가상현실(VR) 분야에 공격적으로 투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네이버 등 대형 포털사들은 향후 미래먹거리로 메타버스, NFT뿐만 아니라 게임도 주목하고 있다"며 "게임은 네이버가 강점을 보이는 메타버스, 웹툰과도 연계가 되며 추후 블록체인, NFT 산업 주도권을 선점할 수 있는 주요 키워드"라고 전했다.

게임업계에 따르면 네이버가 일본 라인이 운영하는 NFT 마켓을 통해 블록체인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는 특히 포털사와 더불어 게임사들이 NFT·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게임개발에 주력하면서 관련 개발자들의 영입 경쟁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 부산게임학원 서울게임아카데미 부산캠퍼스는 트렌드에 맞춰 전문 게임개발자를 양성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게임아카데미 부산캠퍼스는 기초학습부터 심화 과정까지 게임개발에 대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갖추고 전문 게임개발자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게임아카데미 부산캠퍼스에서는 게임개발자과정으로 게임프로그래밍, 게임원화, 게임 3D그래픽, 게임기획 과정을 운영하며, 게임프로그래밍과 그래픽 수업은 국기 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아카데미는 게임 개발 외에도 인기 분야로 떠오르는 웹툰, 이모티콘 과정도 진행하고 있다.

서울게임아카데미는 서울게임아카데미 부산학원과 브랜드 사용계약을 맺은 명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