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청년 창업자 정착 마련 ‘만세 청년 상생 창업 지원 사업’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4.16 01:44

기존창업자 7팀 대상 교육프로그램 개강식···1팀당 평균 1250만원 지원 등

개강식
[보령=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보령시가 청년창업 생태계의 저변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만세 청년 상생 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15일 청년 창업지원센터에서 김동일 시장과 청년 창업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만세 청년 상생 창업 교육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

해당 사업은 기존에 창업한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사후관리 및 후속지원을 통해 초기사업 성공률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것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만18세~39세 이하 기존창업자를 공개 모집했으며, 서류 및 대면 심사를 거쳐 최종 7팀을 확정한 바 있다.

이날 개강식은 이경수 일자리 지원센터장의 사업추진 설명에 이어 이준호 한서대학교 교수의 창업 공통교육이 진행되었고, 이달 말까지 총 5회에 걸쳐 기업가정신, 창업마케팅, 재무관리 등의 내용으로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하여 진행한다.

또한 각 팀별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창업 기본상담 및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고 엑셀 러레이팅을 진행한 후 시제품 제작, 홍보, 재무 컨설팅, 공간 임차료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사업자금을 1팀당 평균 1250만 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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