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포인트 한 번에 확인…환경부, '기후행동 1.5℃' 앱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4.2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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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행동 1.5’ 앱 최초 실행화면. 오세영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환경부는 탄소중립포인트 제도와 관련한 정보를 일괄로 확인할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 통합플랫폼 ‘기후행동 1.5℃’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후행동 1.5℃’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기존의 모바일 앱을 확대·개편해 마련됐다.

탄소포인트·자동차탄소포인트·탄소중립실천포인트 등 탄소중립포인트 제도에 참여하는 모든 국민이 이용할 수 있다.

‘기후행동 1.5℃’는 22일부터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또는 앱스토어(아이폰)에서 ‘기후행동’으로 검색한 뒤 내려받을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모바일 앱 출시를 기념해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광진문화재단(22일) △코엑스(24∼25일) △서울광장(26∼27일) △여의도광장(28일)에서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행사 기간에 관련 전시관을 방문해 무인단말기와 정보무늬(QR) 코드를 통해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에 가입하거나 ‘기후행동 1.5℃’ 모바일 앱을 내려받으면 리필스테이션에서 샴푸, 바디워시 등을 담아서 가져갈 수 있다.

또 환경부는 ‘기후행동 1.5℃’ 모바일 앱 이용자를 대상으로 매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개인별 참여 횟수나 실적에 따라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1월부터 시행 중인 탄소중립실천포인트는 상반기 실적에 따라 5월에 처음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하반기에는 매달 개인이 선호하는 방식(현금·신용카드 포인트 등)으로 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다.


claudia@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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