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유언비어와 의혹과 관련 본인이 지목된 데 참담한 심정" 밝혀
▲25일 오전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신우철 완도군수 예비후보 기자회견. 제공=이정진 기자 |
신우철 후보는 "지난 예비경선 컷오프를 앞두고 다른 후보들이 각종 의혹을 제기하며 제가 탈락한다는 소문을 퍼뜨렸음에도 당당하게 컷오프를 통과해 유언비어임을 확인시켰다"고 말했다.
그리고 8대 핵심과제로 △더 가까운 교통망 구축, △성공적인 해양치유산업·해양바이오산업 추진, △매력있는 해양관광도시 조성, △빠른 지역경제 회복, △돈이 되는 농·수·축산업 육성, △촘촘한 복지그물망 구축, △활기찬 지역개발 촉진, △알찬 대규모 행사 개최를 약속했다.
또한 "지난 8년간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2차 구간 국가계획 반영,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 국도 승격, 국립난대수목원 유치, 해양치유산업과 해양바이오산업 기반시설 조성, 2023년 전남도민 체육대회 등 대규모 행사 유치,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등 군정 성과를 이끌었다"고 강조하며 "민선 8기에는 그 동안의 성과를 가시화시켜 제2 청해진시대 도약을 위한 8대 핵심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에게는 "비방과 흠집내기 등 네거티브를 중단하고 공정하게 경선에 임하며 건전한 공약과 정책을 제시하는 성숙한 선거문화 조성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신우철 후보는 "중단없는 미래 4년을 위해 민선8기 군정을 이끌 수 있도록 흑색선전에 현혹되지 마시고 지지를 보내달라"며 "4년 후에 군민들에게 박수 받으며 떠나는 군수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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