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진 영광군의원 후보, 10가지 세부 공약 발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4.26 17:00

지난 23일 선거사무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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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장영진 영광군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제공=장영진 후보 선거캠프

[영광=에너지경제신문 박성화 기자] 오는 6월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23일 장영진 영광군의원 예비후보(무소속)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개최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약 200여 명의 인파가 몰렸으며, 한시간여 정도 진행된 개소식 행사에는 관내 주요 선거예비후보자들과 인동장씨 종친회장, 농민회, 성당 교우들이 모여 장영진 예비후보의 건승을 기원했다.

이날 장영진 의원은 지난 2018년 다른 기초의원들과 다르게 농민수당 도입, 지역화폐 도입 등 공약을 내세우며, 전국메니페스토운동실천본부로부터 약속대상 최우수상을 수여 받기도 했다.

장영진 예비후보는 당선 후 의정활동의 기본방향을 △기본과 원칙 준수 △사람 우선 △현장 중심 △공정과 정의 실현이라고 밝히며 10가지 세부 공약을 공개했다.

그 중 농어민수당 120만원 추가 확대, 독거어르신들 하루 2끼 무료 제공, 공동육묘장 조성, 대학등록금 전액 지원 등은 지지자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장영진 예비후보는 "오늘 개소식에 많은 분들을 모시게 되어 정말 영광스럽다. 여러분께 드린 이 약속들이 반드시 수행해내며 진정한 일꾼은 장영진 뿐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보여 드리겠다"며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장영진의 10가지 약속

첫 번째, 농어민 공익수당을 기존 60만 원에서 120만 원으로 확대와 전 군민 기본수당을 도입하여 군민들의 안정적인 일상에 힘을 보태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여가 활동 지원센터, 소상공인 활력 센터, 읍면 공동식사 지원센터를 개설하여 청소년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여가 활동 개발 및 시설을 확충하고 지역의 많은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소상공인 활동센터를 통해 교육부터 시설 리모델링 지원과 노란우산 공제 지원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영업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공동식사 지원센터를 통해 아침을 굶는 아이들과 스스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우신 어르신들의 2끼 식사를 책임지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 귀농·귀촌 영농 체험단지를 3~4만 평 규모로 조성하여 고향으로 돌아온 청년들과 군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도록 하겠습니다.

네 번째 지역 농협과 연계하여 공동육묘장을 조성하여 농민들의 부담을 덜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섯 번째, 기존 간척지 쌀로 전남 10대 쌀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고 있는 지역 쌀 브랜드 ‘사계절이 사는 집’에 이어 상사화쌀 브랜드를 개발하여 재배단지를 조성하여 고부가가치를 가진 브랜드로 육성하겠습니다.

여섯 번째, 인재 육성기금 활동을 통해 대학까지 무상교육을 실현하여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일곱 번째, 대마 산단과 군서 및 송림 농공단지 그리고 새로 착공된 묘량 농공단지를 중심으로 영광형일자리 사업 정착으로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민들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겠습니다.

여덟 번째, 이모빌리티 지식산업센터 조기 개소, 전기차 보급 확대를 통해 이모빌리티 성상을 공고화하고 수소충전소 설치, 수소차 보급, 그린 수소 생산 실증 시범사업을 추진해 수소경제의 조기 안착을 도모하겠습니다. 또한 태양광 융복합지원사업을 전 읍면으로 확대하고 풍력발전 기본 지원사업의 효과가 군민들에게 직접 전달될 수 있도록 개선하겠습니다.

아홉 번째, 한빛원전의 7대 현안 사업을 조기 해결하여 안전성 확보에 온 힘을 다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빛원전과 상생 사업(사업비 450)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열 번째, 환경관리센터의 기능을 강화하여 처리 용량을 늘리고 재활용 쓰레기를 체계적으로 수집 처리할 사회적 협동조합을 육성하여 더 쾌적한 환경을 군민들께 제공하겠습니다.


ekn4979@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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