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가운데 이길여 가천대 총장, 사진 가운데 왼쪽 정세웅 코캄 대표이사, 사진 가운데 오른쪽 로넨페이어 코캄 대표이사 |
지난 26일 진행된 약정식은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가천대학교 내 가천관에서 코캄 정세웅 대표이사,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코캄 측은 가천대 IT융합대학 내 부설연구소를 설립하고 가천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험실습, 현장실습, 창업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게 되며, 가천대 측은 대학이 보유한 연구 및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코캄의 연구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스마트에너지 전문기업 SolarEdge의 자회사인 코캄은 현재 리튬 이온 배터리 및 ESS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높은 전력과 안전성, 긴 수명을 갖춘 리튬이온배터리로 경쟁력을 갖추었으며 현재까지 전 세계 35개국에 총 830MWh급 배터리를 설치했다.
가천대 이길여 총장은 "우리 대학은 기업체를 대학으로 초청해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리튬 이온 배터리 분야 세계적 기업인 코캄의 부설 연구소(첨단 에너지 저장 및 안전 기술 연구소) 설치는 올해 배터리공학과 신설을 추진하는 우리 대학의 경쟁력을 더 해줄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산업계와 협력을 통해 서로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코캄 정세웅 대표이사는 "코캄은 기존 논산 공장 외 2020년 음성에 GWh급 배터리 셀 생산 공장을 착공해 지난 달 완공하였으며 연구 개발에 전폭적인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산학업무협약은 우리 기업의 배터리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재 양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