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재값 급등에 6월 건축비 상승 도미노 예고…분양가 인상 전 ‘사자’ 분위기 확산
‘세운푸르지오’ 등 상반기 분양 단지에 수요자들 ‘관심집중’
[에너지경제신문 장원석 기자] 세계적인 원자재값이 치솟으며 시멘트,골재, 철근 등 건축자재 가격이 덩달아 오르고 땅값까지 크게 오르면서 아파트 기본형 건축비 상승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오는 6월로 예정된 기본형 건축비 인상이 불가피한 것으로 업계는 내다본다. 기본형 건축비 상승은 곧바로 분양가 상승으로 이어지게 된다는 점에서 주택수요자들의 근심도 커질 수 밖에 없다. 이에 따라 분양가 인상 전 분양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건자재가격 급등…분양가 인상 도미노 예고
2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수도권 경인지역 레미콘사는 오는 5월1일부터 레미콘가격을 ㎥당 7만1000원에서 8만3000원으로 13.1% 올리기로 결정했다.
앞서 시멘트 업계도 가격 인상을 예고했다.시멘트 업계 1위인 쌍용C&E는 지난 15일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와 1종 시멘트 가격을 톤당 7만8800원에서 9만8000원으로 15.2% 올리겠다고 밝혔다.
철근값도 지난해 톤당 50~60만 원에서 최근 톤당 100만 원 이상으로 2배가량 올랐다.골조공사에 사용되는 고장력철근은 올 1월 톤당 105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해 동월 대비 30% 급등한 것이다.
전체 공사비의 30% 가까이 차지하는 건자재 가격이 최근 급등하면서 당장 올 하반기부터 신규 분양하는 주택들의 분양가 상승은 불가피하다.
국토부는 지난 3월 공동주택 ㎡당 기본형 건축비 상한액을 178만2000원에서 182만9000원으로 2.64% 올린데 이어 최근 자재값 급등에 따라 오는 6월 기본형 건축비 추가 인상을 검토 중이다.
서울에서 전용 3.3㎡당 분양가가 강남은 1억 3000만원,강북은 9000만원을 넘어선 단지들도 나왔다.현재 서초구에서 분양 중인 한 오피스텔의 전용 70㎡평의 분양가가 30억에 육박한다.전용3.3㎡당 분양가가 약 1억 3000만원에 달한다. 서울 마포에서분양중인 한 도시형생활주택의 전용 3.3㎡당 분양가는 최고 9000만원을 넘어섰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건자재값 급등에 땅값까지 오르면서 향후 분양하는 주택의 분양가는 결국 지속적으로 오를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분양가 인상 전에 ‘사자’ 분위기 확산…상반기 분양단지 눈길
이에 따라 부동산업계에서는 6월 국토부가 기본형 건축비를 올려 분양가가 오르기 전에 사자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최근 서울에서 분양하는 단지들이 빠르게 완판되고 있다.서울 강남대로변 최고급 오피스텔인 ‘더 갤러리 832’ 시즌2 펜트하우스 타입이 100억원대 분양가에도 시즌1에 이어 분양 개시와 동시에 완판됐다.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의 고급 주거시설 ‘시그니엘레지던스’도 5년 만에 분양을 마무리했다.이에따라 현재 분양이 진행중이거나 상반기 분양을 앞둔 단지들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세운지구 내14개 구역을 ‘세운블록’으로 통합 개발하는 한호건설그룹은 생활숙박시설 ‘세운 푸르지오그래비티’를 분양중이다.중구 입정동 세운지구 3-6·7구역에 들어서는 ‘세운 푸르지오그래비티’는 지하 6층~지상 20층 2개 동,전용면적 21~50㎡총 756실로 이뤄진다. 반경 1㎞ 이내에 지하철 2호선 을지로3가역, 3호선 을지로3가역,종로3가역, 4호선 충무로역을 이용할 수 있는 쿼드러블 역세권에 위치한다.청약통장이 필요없고 분양권 전매제한도 없다.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다주택자 중과세는 물론 강화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 등에서도 벗어나 있다.
자이S&D는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주거복합시설 ‘신설동역 자이르네’의 견본주택을 지난 22일 개관하며 본격 분양에 들어갔다. 단지는 지하 4층에서 지상 최고 20층 3개동에 도시형생활주택 143가구(젼용면적 42~45㎡)와 오피스텔 95실(전용 35~55㎡) 규모로 조성된다.신설동역 9번 출입구가 단지 바로 앞에 있어 지하철 1·2호선과 우이신설선 등 3개의 노선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시행사루시아홀딩스는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 일대에서 ‘루시아 청담 546 The River’를 6월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9층 규모이며, 계약면적 330㎡ 공동주택 15가구, 계약면적 372~526㎡ 주거용 오피스텔 11실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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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세운지구 세운푸르지오 도시형생활주택 조감도 |
[에너지경제신문 장원석 기자] 세계적인 원자재값이 치솟으며 시멘트,골재, 철근 등 건축자재 가격이 덩달아 오르고 땅값까지 크게 오르면서 아파트 기본형 건축비 상승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오는 6월로 예정된 기본형 건축비 인상이 불가피한 것으로 업계는 내다본다. 기본형 건축비 상승은 곧바로 분양가 상승으로 이어지게 된다는 점에서 주택수요자들의 근심도 커질 수 밖에 없다. 이에 따라 분양가 인상 전 분양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건자재가격 급등…분양가 인상 도미노 예고
2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수도권 경인지역 레미콘사는 오는 5월1일부터 레미콘가격을 ㎥당 7만1000원에서 8만3000원으로 13.1% 올리기로 결정했다.
앞서 시멘트 업계도 가격 인상을 예고했다.시멘트 업계 1위인 쌍용C&E는 지난 15일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와 1종 시멘트 가격을 톤당 7만8800원에서 9만8000원으로 15.2% 올리겠다고 밝혔다.
철근값도 지난해 톤당 50~60만 원에서 최근 톤당 100만 원 이상으로 2배가량 올랐다.골조공사에 사용되는 고장력철근은 올 1월 톤당 105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해 동월 대비 30% 급등한 것이다.
전체 공사비의 30% 가까이 차지하는 건자재 가격이 최근 급등하면서 당장 올 하반기부터 신규 분양하는 주택들의 분양가 상승은 불가피하다.
국토부는 지난 3월 공동주택 ㎡당 기본형 건축비 상한액을 178만2000원에서 182만9000원으로 2.64% 올린데 이어 최근 자재값 급등에 따라 오는 6월 기본형 건축비 추가 인상을 검토 중이다.
서울에서 전용 3.3㎡당 분양가가 강남은 1억 3000만원,강북은 9000만원을 넘어선 단지들도 나왔다.현재 서초구에서 분양 중인 한 오피스텔의 전용 70㎡평의 분양가가 30억에 육박한다.전용3.3㎡당 분양가가 약 1억 3000만원에 달한다. 서울 마포에서분양중인 한 도시형생활주택의 전용 3.3㎡당 분양가는 최고 9000만원을 넘어섰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건자재값 급등에 땅값까지 오르면서 향후 분양하는 주택의 분양가는 결국 지속적으로 오를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분양가 인상 전에 ‘사자’ 분위기 확산…상반기 분양단지 눈길
이에 따라 부동산업계에서는 6월 국토부가 기본형 건축비를 올려 분양가가 오르기 전에 사자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최근 서울에서 분양하는 단지들이 빠르게 완판되고 있다.서울 강남대로변 최고급 오피스텔인 ‘더 갤러리 832’ 시즌2 펜트하우스 타입이 100억원대 분양가에도 시즌1에 이어 분양 개시와 동시에 완판됐다.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의 고급 주거시설 ‘시그니엘레지던스’도 5년 만에 분양을 마무리했다.이에따라 현재 분양이 진행중이거나 상반기 분양을 앞둔 단지들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세운지구 내14개 구역을 ‘세운블록’으로 통합 개발하는 한호건설그룹은 생활숙박시설 ‘세운 푸르지오그래비티’를 분양중이다.중구 입정동 세운지구 3-6·7구역에 들어서는 ‘세운 푸르지오그래비티’는 지하 6층~지상 20층 2개 동,전용면적 21~50㎡총 756실로 이뤄진다. 반경 1㎞ 이내에 지하철 2호선 을지로3가역, 3호선 을지로3가역,종로3가역, 4호선 충무로역을 이용할 수 있는 쿼드러블 역세권에 위치한다.청약통장이 필요없고 분양권 전매제한도 없다.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다주택자 중과세는 물론 강화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 등에서도 벗어나 있다.
자이S&D는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주거복합시설 ‘신설동역 자이르네’의 견본주택을 지난 22일 개관하며 본격 분양에 들어갔다. 단지는 지하 4층에서 지상 최고 20층 3개동에 도시형생활주택 143가구(젼용면적 42~45㎡)와 오피스텔 95실(전용 35~55㎡) 규모로 조성된다.신설동역 9번 출입구가 단지 바로 앞에 있어 지하철 1·2호선과 우이신설선 등 3개의 노선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시행사루시아홀딩스는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 일대에서 ‘루시아 청담 546 The River’를 6월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9층 규모이며, 계약면적 330㎡ 공동주택 15가구, 계약면적 372~526㎡ 주거용 오피스텔 11실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