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석 기장군수가 4일 오전 10시 30분 송정천 산책로 일원의 보행등 설치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사진=기장군. |
군에 의하면 ‘송정천 산책로 일원의 보행등 설치공사’는 송정천 산책로 정비공사와 연계해 산책로 구간 내 조명 개선이 필요한 사각지대 등에 보행등을 설치하는 공사이다. 기장군은 총사업비 1억 7000만원을 투입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보행등주 40본, 보행등기구 23본을 설치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019년 사업비 1억 5000만원을 투입해 1차 정비 구간인 내리교~굿거리언덕공원 구간에 가로등 33본을 설치해 주민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송정천 산책로를 즐길 수 있도록 공사를 완료한 바 있다. 이번 2차 보행등 설치공사가 완료되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한 보행환경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송정천 산책로 일원 보행등 설치공사 현장을 둘러본 후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산책과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조속히 보행등 설치공사를 완료하고, 우수기를 대비해 전기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빠른 시일 내에 송정천 정비사업을 완료해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하천시설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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