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광주서 대국민 보고회 새 정부 광주·전남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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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김병준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이 4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전남 대국민 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지역균형발전특위는 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전남 지역 정책과제 대국민 보고회를 열어 시도별 공약, 이를 뒷받침할 정책 과제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새 정부 출범 후 AI와 재생에너지 등 지역별 미래산업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된다.
광주 7대 공약은 △대한민국 AI 대표도시 광주 △미래 모빌리티 선도 도시 구축 △광주∼영암 초(超)고속도로, 달빛고속철도 건설 △도심 광주 (군) 공항 이전 추진 △서남권 원자력의료원 건립 △5·18 국제 자유민주인권연구원 설립(광주 국제 자유민주인권 도시 조성) △복합쇼핑몰 유치다.
이들 공약 이행을 위한 15대 정책 과제에는 △AI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AI 영재고 설립 △미래 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조성 △광주 군 공항 이전 국가 사업화 △자율주행차·고성능 슈퍼카 테스트베드 구축 △달빛 고속철도 임기 내 준공 등이 포함됐다.
전남 7대 공약은 △친환경 재생에너지 산업벨트 조성 △고흥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 구축 △광역 고속교통망 확충 △광양항 글로벌 스마트항만 조성 △무안국제공항 관문 공항 육성 △첨단 의료복합단지·푸드 바이오밸리 조성 △서남해안 해양 생태관광·휴양 벨트 구축이다.
15대 정책 과제로는 △탄소중립 클러스터 조성 △재생에너지 산단 및 발전단지 구축 △우주 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 △익산∼여수 전라선 고속철도 △전남∼광주 고속교통망 확충 △친환경 K-푸드 및 수출 플랫폼 구축 △다도해 선샤인 웨이 해양 관광도로 건설 등이 제시됐다.
김병준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가 점점 더 심해지고 있다"며 "어디서 일을 하든, 또 어디서 살든 열심히 살면 잘 살 수 있어야 하는데 어디서 태어났다는, 교육받았다는, 산다는 이유만으로 내가 가진 자산의 가치, 일자리의 기회가 달라지고 심지어 결혼하는 데서도 차별을 받는 세상이 된다면 정상적으로 볼 수 없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국토 공간에서의 정의, 공정성을 회복하자는 의미에서 균형발전특위를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며 "균형발전 문제에는 여당·야당도, 좌·우도, 진보·보수도 없다"고 강조했다.
wonhee4544@ekn.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