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번가 기업이미지 |
11번가 측은 "1분기 엔데믹 도래의 기대심리에 의한 e커머스의 대응 비용과 시장 경쟁 대응을 위한 영업비용이 증가했지만, 효율적인 마케팅과 비용 절감을 통해 직전분기(지난해 4분기)에 비해 영업손실은 23% 이상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올해 11번가가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는 리테일(직매입+위탁판매) 사업 확대 전략은 1분기 리테일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62% 성장하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1분기 리테일 매출은 이미 지난해 연간 리테일 매출액의 93% 수준을 달성하면서 익일배송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11번가 성장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11번가는 1분기 중 파주 1?2 물류센터에 이어 인천과 대전 지역에도 물류센터를 추가 확보해 운영 중이다. 또한 직매입 및 위탁판매 운영의 효율을 개선하기 위한 시스템을 개편 중으로 이달 내 적용할 계획이다.
11번가의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는 이달 초 아마존 미국(US) 수백만 개 상품을 새로 추가했다. 패션, 뷰티, 주방, 디지털, 스포츠 등 수십만 개 브랜드 상품이 추가되면서 명실공히 국내 최대규모 해외직구 서비스 지위를 공고히 했다. 또 아마존에서 한국으로의 배송 기간도 영업일 기준 평균 6~10일에서 4~8일로 단축됐다.
11번가는 앞서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의 해외직구 독보적 경쟁력 확보 △직매입 확대를 통한 빠른 배송경쟁력 강화 △우주패스를 연결고리로 한 SKT-아마존-11번가 시너지와 충성고객 확보 △라이브 커머스와 다양한 제휴협력을 기반한 오픈마켓 경쟁력 제고 라는 4가지 사업전략을 중심으로 균형있는 성장을 선언한 바 있다.
11번가 측은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성장을 위한 투자’를 지속 진행해 시장을 선도하는 e커머스 경쟁력으로 기업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pr9028@ekn.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