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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시티 화성 우주선 탐사 미션(60354) |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레고그룹은 디지털 스토리텔링과 조립을 결합한 신개념 시리즈 ‘레고 시티 미션’(LEGO City Missions) 시리즈를 다음달 1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시리즈는 디지털 레고 조립 설명서 앱을 통해 화면 속 캐릭터들과 상호작용하며 제품을 조립하고 각종 미션을 수행해보도록 구성됐다. 대화 형식으로 미션이 진행돼 아이들이 직접 이야기의 주인공이 돼 문제를 해결하는 식이다.
총 3종으로 출시되는 이번 신제품은 각 세트당 8개의 미션을 제공한다. ‘레고 시티 야생동물 구조 미션(60353)’은 구조용 픽업트럭을 조립해 새끼 악어, 팬더, 부엉이 등 귀여운 동물들을 구조할 수 있는 세트다.
‘레고 시티 화성 우주선 탐사 미션(60354)’은 왕복우주선과 행성 탐사 차량으로 화성 탐험이 가능한 세트다. ‘레고 시티 수상 경찰 탐정 미션(60355)’은 레고 시티 경찰팀에 합류해 바다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해결하는 스토리를 담았다.
‘레고 시티 미션’ 시리즈 3종의 가격은 각각 4만 4900원이다.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레고 조립 설명서 앱이 설치된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 PC가 필요하다.
릴리 앤 탈보트 레고그룹 크리에이티브 플레이랩 디자인 전략 담당은 "이번 ‘레고시티 미션’ 시리즈는 상호작용을 통해 창의적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방법"이라며 "아이들이 자유롭게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고 성취감과 자부심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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