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지도사·복지사 등 관련 종사자 처우 개선 약속
종사자 임금 지급 기준 일원화 제시
▲이광재 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가 25일 오전 11시 40분 춘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종사자 임금 지급 기준 일원화’와 ‘사회 전체가 학교가 되는 공동체’ 공약을 발표했다. |
이 후보는 25일 오전 11시 40분 춘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청소년지도사, 청소년상담복지사, 청소년쉼터 관계자 등 청소년 복지보호상담 관련 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약속했다.
처우 개선방안으로 이 후보는 ‘종사자 임금 지급 기준 일원화’를 강조했다.
이 후보는 "도지사 직할 사회복지위원회를 만들어 부처마다, 시군마다 각기 다른 임금 체계를 일원화할 것"이라며 "예측가능한 기준을 만들어 청소년 활동 종사자들의 직무 안정성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학령인구 감소로 매년 남는 교육청 재원을 활용하는 재원 마련 방안도 제시했다. 도내 기업과 교육기관 매칭 시스템을 구축해 후원을 통한 지원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또 도지사와 교육감이 함께 논의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광재 후보는 "아이들이 행복하고, 열심히 공부하고,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일은 학교와 더불어 우리 사회가 함께 책임지고 고민해야 할 일"이라며 "사회 전체가 학교가 되는 공동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공약했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