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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숭실대와 아프리카TV가 1인 미디어 진행자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숭실대) |
양측은 업무협약을 통해 창의성과 실무 역량을 갖춘 1인 미디어 진행자 육성을 위한 라이브소셜미디어 관련 교육 과정 개설에 지속적인 협력을 진행한다. 교육 과정은 오는 9월부터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에서 개설되며, 1인 방송 크리에이터 BJ과정 및 방송 편집 과정 정원을 각 30명 모집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업무협약으로 기존의 레거시방송 홈쇼핑 서비스를 빠르게 대체하고 있는 라이브커머스 관련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과정 또한 공동 개설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아프리카TV는 교육 과정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1인 미디어 산업 현장과 동일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시설/장비 구축 등 상호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범식 총장은 "젊은 감각으로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숭실대와 아프리카TV의 협력은 시대적·문화적 요구에 부응하는 의미 있는 관계 수립이다. 특히 MZ 세대라 불리는 새로운 세대의 핵심 문화콘텐츠인 1인방송 및 e스포츠 등에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전문 인력 양성 및 공동사업 진행 등은 향후 대단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숭실대와 아프리카TV의 협력을 통해 라이브소셜미디어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 및 관련 사업 분야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찬용 아프리카TV 대표는 "이번 숭실대와 협력을 통해 우수한 BJ육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1인 미디어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더 많은 사람이 BJ가 되기까지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