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 코스피 '3연타' 상승…LG화학·네이버 등 주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5.31 16:40
코스피, 2,680선 마감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이 전광판 앞을 지나고 있다.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31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16.24p(0.61%) 오른 2685.90에 마쳐 사흘 연속 올랐다.

지수는 전장보다 2.78p(0.10%) 낮은 2666.88에서 출발한 후 장 초반 약보합세를 보이다 상승세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597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5838억원, 개인은 5122억원을 순매도했다.

지수는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세를 보이고 중국 경기가 위축 경향을 이어가면서 장 초반 약보합세 등락했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중국 5월 제조업과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각각 49.6, 47.8로 전달보다는 개선됐다. 그러나 모두 기준선을 넘지 못해 경기 위축 국면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기준선인 50일 넘으면 경기확대, 넘지 못하면 경기 위축을 뜻한다.

다만 중국의 경제 안정화 정책 발표 등이 아시아 증시에 전반적으로 긍정 영향을 미치면서 코스피도 소폭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LG화학(5.03%)이 큰 폭 올랐다. 배터리 소재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국 화유코발트의 양극재 자회사 B&M과 합작법인을 설립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았다.

이밖에 LG에너지솔루션(1.02%), SK하이닉스(0.93%), 네이버(2.49%), 현대차(1.07%), 카카오(1.31%), 기아(2.51%) 등도 상승했다.

상장 첫날인 마스턴프리미어리츠는 시초가 5750원 대비 4.52% 오른 6010원에 마쳤다. 이는 공모가 5000원을 20.2% 상회하는 수준이다.

신재생에너지 비중 확대 기대에 오른 현대에너지솔루션(6.11%)은 장중 52주 신고가(3만5750원)를 경신하기도 했다.

반면 삼성전자(-0.44%), 삼성SDI(-1.03%)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73%), 화학(2.43%), 운송장비(2.13%), 섬유·의복(1.42%) 등이 강세였다. 반면 비금속광물(-0.80%), 철강·금속(-0.33%)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92p(0.78%) 높은 893.36으로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0p(0.23%) 오른 888.44로 출발한 후 장 초반 보합세를 보이다 개인 순매수세에 상승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59억원, 117억원을 순매도하고 개인이 592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권에서는 에코프로비엠(3.23%), 엘앤에프(3.92%), HLB(3.41%), CJ ENM(5.14%) 등 대부분 종목이 올랐고 위메이드(-1.84%) 정도만 내렸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하루 거래대금은 각각 13조6443억원, 7조1017억원이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4원 내린 1237.2원에 마쳤다.


hg3to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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