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게임아카데미 부산캠퍼스 프로게이머 양성

신작게임, 여름방학에 쏟아진다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게임업계가 성수기인 여름방학 시즌을 앞두고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엔데믹’을 맞아 게임콘텐츠를 즐기려는 유저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게임사들은 신작 출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게임업계가 신작을 연이어 출시하려고 한다"며, "유명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신작의 성공을 기반으로 실적 반등을 노릴 전망이다. 카카오게임즈, 위메이드, 컴투스 등은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신작 게임을 연이어 선보인다"고 전했다.

특히, 게임업계는 1분기 부진을 기록한 만큼 IP게임을 앞세워 실적 반등을 노리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 부산프로게이머학원인 서울게임아카데미 부산캠퍼스는 청소년을 대상으로맞춤형 프로게이머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프로게이머학원 서울게임아카데미 부산캠퍼스는 e스포츠 분야에 진출할 전문 프로게이머를 육성하고 있으며, e스포츠 영역을 전문화해 종목별 철저한 분석과 피드백으로 학생들 개개인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게임아카데미 부산캠퍼스 관계자는 "e스포츠산업이 발전하자, 최근에는 학부모님들이 자녀들을 데려와 프로게이머과정에 대한 상담에 참여하고 있다"며, "아카데미에서는 학생들이 e스포츠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교육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게임아카데미 부산캠퍼스는 매년 진로설명회 이후 해당 과정을 진행한 수강생이 희망하는 대학의 e스포츠 관련 대학에 합격할 수 있도록 진로로드맵을 설계하고 있다. 아울러, 김해, 밀양에 거주하는 등 거리가 멀거나 코로나19로 학원 수강이 어려운 수강생들에게 서울게임아카데미 부산캠퍼스만의 프리미엄 코칭을 집에서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강좌를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카데미에서는 리그오브레전드, 발로란트, 배틀그라운드 등 주요 게임종목의 프로게이머 양성 과정과 게임개발자 과정으로 게임프로그래밍, 게임 원화, 게임 3D 그래픽, 게임기획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웹툰, 이모티콘 과정도 진행 중이다.

서울게임아카데미는 서울게임아카데미 부산캠퍼스와 브랜드 사용계약을 맺은 명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