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두 번째 국공립어린이집
65명의 어린이에, 보육 교직원 9명 배치
입학금 없는 어린이집 운영, 영아 보육·야간 연장 보육
▲강원도사회서비스원이 원주 무실동 더샵원주센트럴파크 1단지에 13일 개원하는 국공립어린이집 ‘원주더샵어린이집’ 내부 모습 |
13일 강원도사회서비스원에 따르면 원주시 무실동 더샵원주센트럴파크 1단지에 ‘원주더샵어린이집’을 개원한다.
강원도사회서비스원은 2020년 9월 공식 출범 이후 첫 번째로 춘천시 소재 국공립어린이집 ‘파크푸르지오어린이집’을 지난 3월 개원한 바 있다.
전문성을 갖춘 보육 교직원 9명이 배치돼 65명의 어린이들에게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원주더샵어린이집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입학금 없는 어린이집으로 운영된다.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아동인권선임교사제, 생태친화적 프로그램, 지역사회연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특히 맞벌이 가정에서도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영아 보육과 야간 연장 보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윤정 원주더샵어린이집 원장은 "아이가 행복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불어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서로 상생하는 공공 돌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