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 양천구민 중장년층 대상 일반경비원교육과정 개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6.28 09:36
서강전문학교
[에너지경제신문 배준호 에디터] 서강전문학교는 제2캠퍼스인 신도림캠퍼스에서 양천구민을 위한 경비원 신임교육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30명이다. 교육비는 무료이고 모집대상은 양천구 거구 중장년층이며 교육내용은 보안, 경호, 경비업 취업 필수교육과 취업컨설팅으로 진행된다.

경비교육과정에 참여한 양천구민들은 경비업법, 범죄예방론 등 경비원 채용에 필수적인 법정의무 교육과 승강기 안전 관리자 교육, 생애경력 설계 구직자 과정 교육 등을 이수하게 된다.

장주상 학장은 "경찰행정학과는 경비신임교육, 일반경비원신임교육을 운영하며 전문 경비원을 양성하고 있다. 최근 서울, 수도권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경비교육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은퇴 경찰, 제대 군인 등 중장년층이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양천구에 거주하는 정모(58)씨는 "은퇴한 지 3년이 지났다. 무언가 사회에 동참하고 싶어 경비교육과정에 지원했다. 과정을 마치고 경비업에 진출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강직업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는 매주 경비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월화수, 수목금, 금토일의 일정으로 10과목의 교육과정을 3일간 24시간 수강하고 평가시험에 통과하면 이수할 수 있다. 과정 수료 후 경비교육 수강생들은 경비교육이수증을 받고 취업지원센터를 통해 경비 분야 취업을 지원받고 있다.

서강직업전문학교 신도림캠퍼스 경찰행정학과는 경비지도사과정을 8월 30일 개강한다. 경비지도사 자격과정은 경비지도사 자격증 시험 1, 2차 시험대비를 하고 주중반 월화수 수업, 목금토 수업, 주말반 토일수업으로 나눠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경비, 보안업체는 1인 이상의 경비지도사를 배치하도록 되어 있다. 경비지도사 국가자격증은 시험 응시자격이 별도로 없어 진입장벽이 낮다며 학생들은 수강 후 사설경비업체나 공항 등에 취업해 경비지도사로 활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준호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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