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2주년 기념...국 6개 지역본부 릴레이 기증식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에서 지난 5일 열린 ‘건강보험 희망풍선 기증식’에서 임은희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장(왼쪽)과 구자춘 건보공단 경영지원실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건강보험 희망풍선’은 사회 소외계층인 한부모 가정의 학습 및 취업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폭넓은 직업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교육비 및 자격증 취득비용, 자녀의 희망 교육 프로그램 수강비 지원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이다.
건보공단에 따르면 올해는 전국 11개 시설을 선정해 총 192명의 한부모 및 자녀가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건강보장 45주년 및 공단 창립 22주년’을 맞아 전국 6개 지역본부별로 릴레이 기증식을 실시한다.
건보공단은 2016년 1호점인 강원도 춘천시 ‘요셉의 집’ 지원대상 전원이 네일아트과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총 35개 시설을 선정지원했다.
건보공단 구자춘 경영지원실장은 "올해로 7년째 진행하고 있는 ‘건강보험 희망풍선’을 통해 우리 사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한부모에게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자립기반을 마련해 주고 그 자녀들이 힘든 한경에서도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학습 환경을 조성해 주는 등 생활 속 안정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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