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지상직 채용문 활짝, 한항전 항공경영과정 산학실습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7.06 17:19
한항전1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코로나19로 인한 공항운영 규제가 2년 2개월 만에 전면 해제되면서 국제선 여객 수요 급증에 따라 항공사와 지상직 업체들이 대규모 신규채용에 나서고 있다.

이에 올해 개교 32주년을 맞이한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이하 한항전)에서는 꾸준히 진행해 온 취업 연계형 산학 취업패키지의 성과로 연일 공항지상직 취업소식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공항지상직은 항공기를 이용하는 승객들의 항공 스케줄 예약과 항공권 관리, 라운지, 보안검색, 수하물 담당 등 공항 여객서비스와 수속업무 전반을 담당하고 있어 승객들에게는 공항의 얼굴로 인식된다. 따라서 다양한 국적의 많은 승객 응대와 돌발상황이 잦은 공항 근무환경에 맞는 유연한 대처 및 실무능력이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한항전 항공경영과정은 항공사 관련 기업들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재학 중 지상직 산학실습에 참여한 후 취업으로 바로 연결되는 산학 취업패키지를 운영하며 매년 성공적인 공항지상직 취업을 견인해왔다. 아울러, 지상직 실무능력 강화를 위한 국토교통부 항공보안경진대회 가상승객 참여, 한국공항공사 수하물 판독 및 에러 처리 실습을 비롯해 외국어 교육과 CRS, SMAT, CPR 등 지상직 관련 자격증 취득에 용이한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최근 대한항공 계열사 ㈜에어코리아에서 전국 항공과 대학을 대상으로 두차례 진행한 교수특별추천 공개채용을 통해 연이은 합격자가 배출되면서 본교의 교육과정과 취업경쟁력을 또 한 번 입증한 계기가 됐다"며, "공공재적인 지상직 업무 특성상 항공서비스 인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기본적인 취업준비 외에 인성직무교육을 필수적으로 진행해 평소 입사한 학생들의 근무태도에 대한 칭찬을 많이 듣는다"고 말했다.

한편, 적성면접 100%로 내신과 수능 성적 반영 부담 없이 지원 가능한 한항전은 현재 2022학년도 하반기와 2023학년도 신입생을 동시 모집 중이다. 입시자료 신청 및 문의는 홈페이지,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