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코퍼레이션, IOFX와 메타버스 역량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7.0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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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호(왼쪽)헐코퍼레이션의 대표와 아이오에프엑스의 지명구 대표가 MOU를 체결했다.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IP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헐코퍼레이션(대표 김찬호)이 최근 뉴테크 기반 영화 VFX 프로덕션인 아이오에프엑스(IOFX)와 디지털초상권 및 버추얼휴먼 IP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맺고, 버추얼 휴먼·IP메타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할 R&D연구소 헐랩스(HULLabs)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헐코퍼레이션 김찬호 대표는 "VFX 프로덕션인 IOFX와 협약을 통해 궁극적으로 메타버스 상에서의 디지털 아바타 구현 및 실시간 인터랙션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헐코퍼레이션은IP 메타버스 플랫폼에 대한 기획 개발 배급 및 운영을 맡는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비언어적 소통 기반 모바일 메타버스 플랫폼인 ‘enosis’를개발하고 있다.

IP 메타버스란 버추얼휴먼및 디지털콘텐츠의IP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메타버스로 미래의 뉴미디어 트렌드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된다.실제 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회계 경영 컨설팅 업체 PwC는 세계 메타버스 시장은 2021년에는 약 1,485억 달러(약 185조원), 2030년에 약 1조 5429억 달러 (약 1,925조원)에 육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시장조사업체 이머전리서치(Emergen Research)는버추얼휴먼 시장은 2020년에 100억 달러(약 12조원)규모였던 것이 2030년에는 약 5,275억 달러(약 658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치를 냈다.
jj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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