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청년마을 워케이션, 트레킹 등 다양한 체류 상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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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전통주호텔H에서 소곡주를 마시며 네트워킹하는 모습 |
이번 기획전에는 5개 청년마을이 참여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체류 상품을 선보인다.
먼저 ‘공주 자유도’ 에서는 원도심 워케이션 ‘로그인 공주’를 진행한다. 한적한 소도시의 코워킹 스페이스에서 여행하듯 일하고 퇴근 후에는 지역 주민이 직접 진행하는 ‘마을 클래스’, 제민천을 따라 달리는 러닝 크루 ‘제민러너스’ 등 현지의 매력을 가장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로컬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서천 삶기술학교’에서 1500년 전통의 소곡주를 마시며 워케이션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도 있다. 이른바 ‘술케이션’이다. 모든 참가자에게 입주와 동시에 청년들이 직접 만든 ‘소곡토닉’이 제공되며, 루프탑과 라운지가 있는 공유 숙소인 전통주호텔H에서는 따로 또 같이 서천의 문화와 술을 즐기며 네트워킹할 수 있다. 한산에서만 즐길 수 있는 소곡주 양조 체험 또한 빼놓을 수 없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강릉 살자’ 에서는 워케이션 상품 ‘일로오션’을 통해 일터에서 강릉의 바다와 노을을 경험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취향에 따라 솔숲이 내다보이는 코워킹스페이스에서 일할 수도 있고, 리모트워크 키트를 대여 받아 해변오피스를 꾸릴 수도 있다. 퇴근 후에는 선교장 오르간 연주회, 안반데기 은하수 투어 등 로컬 관광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쾌적한 호텔에서 바다를 바라보기만 해도 하루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거제의 자연 환경을 기반으로 다양한 아웃도어 프로그램을 기획해온 ‘아웃도어 아일랜드’는 바다를 바라보며 일할 수 있는 워케이션 상품을 내놓았다. 숙소에서 바다까지 1분이라는 거리를 자랑하는 ‘아웃도어 워케이션’은 일할 곳, 머물 곳, 쉴 곳이 모두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호텔에서 쾌적하게 머무르며 원할 때 코워킹스페이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업무시간 후에는 노을트레킹, 백패킹, 서핑 등 다양한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영덕 뚜벅이 마을’에서 선보이는 ‘2022 뚜벅대장정’은 3박4일 동안 블루 로드 64km를 걷는 일정으로 구성된 상품이다. 블루 로드는 동해안을 따라 도보여행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된 해안길이다. 기간 내 숙식이 제공되고 틈틈이 진행되는 참가자들과의 네트워킹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워케이션형 청년마을 STAY 기획전은 와디즈 홈페이지에서 11일 정식 오픈될 예정이다.
you11@ekn.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