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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 |
2020년 12월 전자서명법 개정으로 공인인증서의 우월적 지위가 폐지되어 민간인증서 도입이 가능해지면서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질병관리청 백신 사전 예약 시스템, △한국부동산원 주택청약 신청서비스 등 각종 공공분야에서 민간인증서를 적용한 간편인증 서비스가 활발하게 도입되고 있다.
기보는 2021년 8월 디지털지점 간편인증 서비스를 시행한 바 있으며, 테크세이프 사이트에도 간편인증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공공분야의 간편인증 서비스 제공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공공웹사이트 인증방식 표준화 및 대국민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한편, 테크세이프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기술임치(기술지킴이)와 TTRS(Technology data Transaction record Registration System, 증거지킴이) 서비스 신청을 통해 기술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술유출·탈취 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기보는 2019년 1월 테크세이프 서비스 시작 이후 2022년 6월 말까지 3187개 기업에서 기술임치 5369건, TTRS 1243건을 등록하는 등 기술거래 및 보호 종합지원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2014년부터 중소기업의 기술거래와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특히 기보는 대기업에 비해 취약한 중소기업의 기술보호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거래 및 보호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앞으로도 중소기업 고객편의성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semin3824@ekn.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