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3분기 자원회수시설 다이옥신 측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7.19 17:14
의정부시, 3분기 자원회수시설 다이옥신 측정

▲자원순환과 는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에서 다이옥신을 측정하고 있다 /의정부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김승열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8월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인 자원회수시설(장곡로 147)의 3분기 다이옥신 측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의정부시는 법적 측정회수 연 2회보다 2회 더 많은 분기별 1회씩 측정해 연 4회씩 측정하고 있으며, 관심 있는 의정부 시민 및 소각장 주변 영향지역의 주민협의체와 함께 참관을 통해 공정한 측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2분기 다이옥신 측정치는 1호기, 2호기 0.000ng-TEQ/S ㎥로 배출허용기준치인 0.1ng-TEQ/S㎥에 비해 미검출에 가까운 수치로 측정되어, 주변 대기환경이 매우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이옥신을 제외한 기타 오염물질에 대해서도 굴뚝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자동측정기기로 상시 측정해 배출 상황을 24시간 관리하는 시스템인 TMS 굴뚝원격감시체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되며, 환경 기준치를 훨씬 밑도는 수치로 철저히 관리 운영하고 있어 주변 지역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있다.

전정일 자원순환과장은 "철저한 시설관리와 대기오염방지시설 운영을 통해 다이옥신뿐만 아니라 그 외 오염물질도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의정부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hanmintop@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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