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LG전자와 자동차융합 SW 채용계약 Track 신설 운영 협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8.12 17:45
국민대 임홍재 총장(왼쪽)과 임종락 LG전자 전무

▲ 국민대 임홍재 총장(왼쪽)과 임종락 LG전자 전무는 9일 자동차융합SW 채용계약 Track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국민대)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가 지난 8월 9일(화) 오전 국민대 본부관에서 LG전자와 ‘자동차융합 SW 채용계약 Track’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LG전자에서 VS본부 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임종락 전무를 비롯하여 VS본부 HR담당 조서린 상무, 최준희 팀장, 이재호 책임이 참가했고, 국민대는 임홍재 총장, 신성환 미래혁신단장, 김종찬 자동차공학과 주임교수, 유진우 자동차IT융합학과 주임교수, 손장규 자동차융합대학 교학팀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2022학년도 2학기부터 국민대 자동차융합대학(학장 이성욱)내에 [LG전자 자동차융합 SW 채용계약 Track]을 신설해 자동차 SW관련 우수인력 양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국민대 자동차공학전문대학원 진학을 희망하는 자동차공학과 및 자동차IT융합학과 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1년에 10명 내외의 트랙장학생을 선발, 자동차공학전문대학원 석사학위 취득을 지원할 계획이다. 트랙장학생으로 선발된 학부생은 방학기간 LG전자에서 인턴쉽을 통해 현장 실무 경험을 습득하게 되며, 학부 4학년 재학 및 대학원 석사과정 졸업시까지 매학기 소정의 산학장학금을 지원받는다.

임종락 LG전자 전무는 "4차산업혁명시대에 자동차분야의 대표적인 선도 대학인 국민대학교와 자동차관련 인재양성을 위해 LG전자 자동차융합 SW 채용계약 Track을 신설 운영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자동차분야 발전에 상호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홍재 국민대 총장은 "국민대 자동차융합대학은 1992년 한국 최초로 자동차공학과를 설립한 이래 기술적 변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2014학년도에 자동차IT융합학과를 신설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자동차분야 특성화 성공의 대표 대학"이라며, "오늘 LG전자와 상호 자동차융합 SW 채용계약 Track을 신설 운영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우리나라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함께 노력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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