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학교 지원센터 확대 ‘수업 중심의 학교문화’ 조성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학교 지원센터 업무 담당 역량 강화 연수'

[내포=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8일 도내 학교 지원센터 업무 담당 공무원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지원센터 담당 주무관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보령시에서 열린 이번 연수는 학교 지원센터의 본격적인 확대 강화를 앞두고 관련 정책사업의 고도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계약제 교원 채용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다뤘다.

구체적으로 연수는 ▲계약제 교원 운영(교원인사과 유일상 장학사) ▲금산교육지원청과 태안교육지원청 학교 지원센터의 ‘계약제 교원 위탁채용 사례 나눔’ ▲계약제 교원 호봉 획정 방법(대천동대초등학교 김용남 교장) 순으로 진행됐으며, 연수 이후 분임 별 토의 시간을 가져 업무담당자 간 활발한 소통이 이뤄졌다.

윤여준 정책기획과장은 "학교 지원센터 확대 강화를 통해 교원들의 수업 결손을 방지하고, 학생과 소통하는 시간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향후 교육지원청내 학교 지원센터의 담당 인력을 증원하여, 일선 학교의 업무 총량을 감축시키고 수업이 중심이 되는 학교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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