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실천계획은 공약이행평가단 의견수렴 후 오는 10월까지 확정
▲22일 오전 무안군청에서 열린 민선8기 김산 군수 공약 확정 보고회. 제공=무안군 |
이번 보고회는 김산 군수를 비롯해 전체 실단과소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사항 추진계획과 방향에 대한 보고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군은 민선8기 ‘무안을 더 크게, 내 삶을 더 높게’ 라는 슬로건 아래 △젊은 도시 경제수도 무안 △모두 더 잘사는 상생 무안 △맛과 멋 힐링 도시 무안 △과학영농 선구도시 무안 △안전하고 편안한 삶터 무안 △교육받기 좋은 도시 무안 △화합 소통 행정수도 무안 의 7대 군정 방침에 맞춰 100개 과제를 공약으로 확정했다.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남본부 유치 △K푸드 융복합 산업단지 조성 △남악지구 종합스포츠센터 건립 △오룡지구 스포츠공원 조성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영산강권역 도자문화 플랫폼 구축 △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 △스마트팜 영농단지 구축기반 조성 △전 군민 코로나 지원금 20만원 지급 △오룡지구 고등학교 신설 지원 △대학진학 입학축하금 지원 △대상포진, 자궁경부암 예방접종비 지원 △무안읍 장난감 도서관 신설 △해제면사무소 신청사 건립 등이다.
군은 이번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공약사항을 실현할 세부 실천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공약이행평가단의 의견을 수렴한 후 10월 중 최종계획안을 확정하고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적극적인 공약이행과 현안사업 추진을 통해 변화하고 성장하는 무안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군민과의 약속들이 성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무안군은 공약 이행평가와 실천계획 수립과정에 군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함으로써 민주성과 투명성을 높이고자 공약이행평가단을 기존 15명에서 30명으로 대폭 확대하고, 지난 17일 공개추첨을 통해 15명을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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