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삼표시멘트 지역 상생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공모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8.25 10:28

단체당 1개 사업 지원, 1개 사업당 2000만원 한도 지원
삼척지역기금관리위원회 직접 방문 또는 우편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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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시멘트는 지난 4월 삼척기금관리위원회를 출범했다. .

[삼척=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삼척지역기금관리위원회가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삼표시멘트 지역 상생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삼표시멘트에서 지역사회공헌 확대를 위해 자발적으로 출현한 기금을 활용해 삼척시 지역 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사업과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곳에 직접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척시와 삼표시멘트는 지난 4월 7일 37억 원 규모의 ‘지역사회공헌 확대를 위한 자발적 기금조성 협약’을 체결했고 4월 14일에는 위원 7명으로 구성된 ‘삼척 시멘트기금 관리위원회’가 출범했다.

또 삼표시멘트는 전년도 클링커 생산량(계수적용) 기준으로 톤당 500원 규모로 매년 시멘트 기금을 조성하게 된다.

이번 공모사업의 지원 규모는 5억 원이다. 단체당 1개 사업만 지원이 가능하며 1개 사업당 2천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공모 신청자격은 삼척시에 주소를 둔 설립 2년 이상인 사회공헌활동 관련 추진 경험이 있는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 또는 공익단체로서 삼척지역기금관리위원회 운영규정 및 기준, 공고 내 지원내용에 부합하는 사업을 영위하는 단체여야 한다.

지원 대상 사업은 △육영사업(초, 중, 고, 대학생 중심활동 사업) △시민중심 프로그램 사업 △지역공헌 지원사업(생활환경개선, 문화, 예술, 체육분야 등) △취약계층 지원사업(노인, 어린이, 장애인 등) △사회단체 활동(농어업인 협회 등) 및 공익활동 지원사업 등이다.

공모사업에 대해서는 사업 타당성, 사업 경험 및 전문성, 사업혁신성, 사업비 적정성 등 삼척지역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통해 평가 후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단체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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