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Z 폴드·플립4’ 세계 40개국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8.26 11:40

무선이어폰·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신제품도 함께 출격

갤럭시 Z 플립4 폴드4 글로벌 출시 (런던) (1)

▲삼성전자가 4세대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 Z 플립4’와 ‘갤럭시 Z 폴드4’를 26일 한국을 포함해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약 40개국에 출시한다.

[에너지경제신문 이진솔 기자] 삼성전자가 4세대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 Z 플립4’와 ‘갤럭시 Z 폴드4’를 26일 한국을 포함해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약 40개국에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다음달까지 출시국을 130여개국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신제품은 멀티테스킹과 촬영 성능, 디자인 등 사용성을 개선하며 사전 판매에서 전작을 뛰어넘는 흥행을 이뤘다. 지난 10일 첫 공개 이후 약 70개국에서 사전 판매가 진행됐다. 우리나라에서는 7일 동안 폴더블 스마트폰 역대 최다인 약 97만대를 팔아치웠다.

삼성전자는 각 국가 상황에 따라 현지 출시 행사를 진행하며 마케팅에 힘주고 있다.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는 등 체험형 마케팅도 시작했다. 국내에는 전국 주요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등 약 20여 곳에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추가로 문을 열었다. 다음달부터는 전국 주요 대학교 40여곳에서도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스마트워치와 무선이어폰 신제품인 ‘갤럭시 워치5’와 ‘갤럭시 버즈2 프로’도 이날 함께 판매를 시작한다.

삼성전자는 신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 폰 반납 시 중고 시세에서 최대 10만원을 추가 보상해주는 ‘중고폰 추가 보상 프로그램’을 다음달 30일까지 운영한다. 웨어러블 신제품을 구매할 때도 기존 중고 제품을 반납하면 추가 보상해준다.


jinsol@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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