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 취약계층 세대 가스배관 설치·가스렌지 교체 등 가스시설 개선공사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가스공사업협의회 관계자들이 전라남도 곡성군 소재 취약계층의 가스시설 개선작업을 완료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협의회는 2015년부터 약 2800여 취약계층(홀몸노인, 중증장애인, 저소득층) 세대의 가스 배관 신규설치를 비롯해 △노후배관 교체공사 △노후가스렌지 교체공사 △가스타이머 콕 설치 등 노후 가스시설 현대화 사업 및 사용시설 안전점검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충북 단양군, 전남 곡성군 취약계층 세대의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곡성군 가스시설 개선작업은 가스공사업협의회에서 지원한 2000만 원의 예산과 광주전남지역의 가스공사업협의회 재난재해 예방복구운영위원(위원장 김종선)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김영태 가스공사업협의회 회장은 중증장애를 가진 강선민 씨 댁의 가스시설 개선공사에 직접 참여해 "가스의 경우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이번 가스시설 개선이 사회 배려대상자 분들의 안전확보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철을 보내실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김영태(왼쪽 두번째) 가스공사업협의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25일 곡성군청을 찾아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
간담회에서는 더 많은 취약세대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youn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