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신임 이사장에 최원목 전 금융결제원 감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8.26 21:11
최원목 신임 신보 이사장 내정자

▲최원목 신임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내정자.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용보증기금 신임 이사장으로 최원목 전 금융결제원 감사가 내정됐다.

금융위원회는 26일 최원목 전 감사를 신보 신임 이사장으로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신보 이사장은 신보 임원추천위원회 추천을 받아 금융위원장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최 내정자는 1960년생으로 2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발을 들였다. 이후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재정관리국장, 대통령비서실 국정과제1비서관·경제금융비서관, 아시아개발은행(ADB) 이사 등을 역임했다.

금융위는 "최 내정자는 정부와 민간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신보를 중소기업과 창업 지원의 허브로 발전시키고 신보의 조직혁신과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ESG(환경·사회·거버넌스)·디지털금융 혁신 등 새로운 발전전략을 수립·추진할 적임자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dsk@ekn.kr



송두리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