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표지석 |
29일 군에 따르면 이번 추경예산안의 총 규모는 2022년 제2회 추경보다 1088억2000만원이 늘어난 7215억원이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29일부터 열리는 제308회 횡성군의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내달 7일 확정될 예정이다.
제3회 추경 일반회계는 969억2400만원이 증가한 6426억600만원, 특별회계는 119억400만 원이 증가한 789억3300만원이다.
주요 내용에 정책사업 555억원, 재무활동 526억원, 행정운영경비 7억원으로 △일반공공행정 558억원 △재난방재 10억원 △문화·체육·관광 29억원 △수질관리·환경 분야 90억원 △사회복지·보건 분야 57억원 △농·축산 분야 60억원 △도로 확포장 및 대중교통 활성화 32억원 △지역산업 및 중소기업 지원 27억원 △지역 및 도시개발 101억원 등을 편성했다.
특별회계는 △상하수도 106억원 △산업단지 11억원 △기타회계 2억원 등 119억원을 편성했다.
군은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인해 횡성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원되는 응급복구비와 특별교부세 등은 성립 전 예산을 편성해 피해복구를 신속히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명기 군수는 "제3회 추가경정예산은 민선 8기 예산 1조원 시대를 맞아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새로운 공약사업과 당면한 각종 현안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편성했다"며 "재난 상황과 코로나로 위축된 지역의 소득 기반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군정 살림을 살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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