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자립준비청년에 일자리 연계 등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8.2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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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공사가 전북 자립청소년들과 글램핑 행사를 개최했다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희망디딤돌 전북센터의 자립청소년을 대상으로 글램핑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립청소년들의 고민 공유을 통해 개인적, 사회적 관점에서 해결책을 모색하고 자립청소년들이 자연에서 휴식을 취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11명의 자립청소년은 참여자간 정서적 공유와 워터파크에서의 물놀이, 바비큐 요리 등을 통해 자립생활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회관계망을 구축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공사는 ‘21년도부터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생필품과 교육기회를 제공하는‘열여덟어른 드림(Dream) On!’프로젝트와 토크 콘서트와 캠핑 등 청년과의 교감을 나누는 ‘안아줄게 아프지마 드림’프로젝트, 중소기업과 청년 간 면접 기회를 제공하는 ‘잡(job)아(我) 드림’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경제적·정서적 맞춤 지원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공사 임직원과 자립준비청년 간 가족을 맺고 청년들이 가족의 따듯함을 느낄 수 있도록 멘토링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박지현 사장은"자립준비청년의 꿈을 지원하고 마음을 안아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공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오는 9월 이후 유관기관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전북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되던 자립준비청년 지원‘드림 프로젝트’를 전국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jj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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