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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수주한 제품은 380kV급 변압기와 리액터 등 총 19대다. SEC가 운영하는 ‘하일4’와 ‘아부르 변전소’에 오는 2025년 2월까지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현대일렉트릭은 본격적인 전력망 확충에 나선 중동에서 지난해 2600억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고유가 기조에 힘입어 재원을 확보한 중동 국가들의 제품 발주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claudia@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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