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디지털플랫폼 7대 혁신과제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9.02 08:43
차동형

▲차동형 한국석유관리원 이사장. 사진=한국석유관리원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공식 출범함에 따라 디지털 전환 7대 혁신 실행과제를 선정하고 전사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석유관리원에 따르면 전국의 석유사업자 및 국민 개개인과의 연결 환경을 구축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성과 창출을 위해 데이터, 모바일 등 디지털 관련 기술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실시간 소통을 통해 기관의 업무모델 혁신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고 및 국민 체감형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두게 된다.

석유관리원은 석유제품의 품질·유통관리 업무 처리 프로세스를 데이터 기반행정 관점에서 분석하고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가짜석유 등 불법석유제품에 대한 소비자 신고를 스마트폰 등을 통해 24시간 간편 신고처리가 가능하도록 ‘원스톱 소비자신고 서비스’ 체계를 구축한다.

또 석유관리원이 보유 및 개방중인 20여종의 공공데이터와 관련 대폭 확대개방을 추진하고 민간의 실질적 활용 지원을 위한 협의체도 운영하기로 했다.

주요 정책 의사결정 및 대형 납품사업 추진시 국민생각함 홈페이지를 통한 이해관계자의 의견 수렴 단계를 거쳐 국민 및 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에도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QR 기술 도입을 통해 대내외 서비스 분야에 적극 활용하고, 유관기관과 IT서비스 협업을 통한 대국민 서비스 발굴, 임직원 대상 디지털 역량제고 등 내부업무 혁신 과제도 포함됐다.

차동형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디지털 전환에 따른 빠른 경영혁신은 생존의 필수 덕목, 석유관리원은 혁신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국민과 함께 데이터 중심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가겠다"고 말했다.
lsj@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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