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너지, 태풍대비 비상근무·추석 명절대비 특별 안전점검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9.0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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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너지 직원들이 다중 이용시설인 버스터미널에서 가스 압력조정기에 대해 레이저메탄검지기를 통한 가스누출 점검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경남에너지(대표이사 정회)는 태풍대비 비상근무에 이어 추석 명절대비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경남에너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초강력 태풍 ‘힌남노’가 북상해 경남을 관통할 것이란 기상청 예보에 강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가스공급시설 사고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취약시설 점검에 나섰다.

태풍으로 인한 비상상황을 대비해 각 지역 안전관리팀은 비상근무 계획을 수립해 대응을 이어갔다.

경남에너지는 스마트안전본부를 주축으로 상황통제운영매뉴얼에 의거, 지난 5일부터 태풍이 완전히 통과하는 시점까지 단계별 비상 근무계획을 수립해 위기상황에 대처했다.

피해현황 집계 및 보고 체계 등을 재점검하고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갖추는 한편, 비상근무에 만전을 기했다.

공급권역 내 태풍이 완전히 통과한 시점에는 지역별로 신속한 순찰을 통해 정압시설, M.O.V, 상습 침수지역의 배관매설부 침하여부 및 교량매달기 구간 등 공급시설 피해현황을 확인한 후 안정적 가스공급을 유지했다.

추석 연휴기간 중 이용객이 증가하는 전통시장, 터미널,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과 공동주택 내 옹벽시설 등 지반 침하로 인한 가스누출 우려 구간에 대해서는 사전점검을 통해 안전 확보를 기했다.

정회 경남에너지 대표는 "초강력 태풍임에도 가스시설에 큰 피해 없이 안정적인 가스공급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철저한 대비를 통한 선제적 비상대응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며 "연휴기간 마지막 날까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youn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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