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청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안전제일 건강제일’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9.08 09:59

욕실·주방 미끄럼방지 매트 설치, 단잭질 위주 식료품 꾸러미 전달

청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횡성군 청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안전제일 건강제일’ 특화사업을 진행했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횡성군 청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28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제일 건강제일’사업을 지난 7일 진행했다.

‘안전제일 건강제일’사업은 가정 내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욕실 및 주방에 미끄럼방지 매트를 설치해 주고, 훈제오리, 추어탕 등 단백질 위주의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하여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함으로써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가정마다 미끄럼방지 매트를 설치했다. 또 가정용 소화기를 전달하면서 화재 예방 안내와 소화기 사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등 혹시 발생할 수도 있는 사고를 예방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김영은 청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가정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작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식생활의 중요성을 일깨워드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 향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소외된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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