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23일 이틀간, 원주시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상설전지상 오프라인 개최
▲제18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가 열리는 원주기업도시 내에 위치한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전경 |
지난 13일 테크노밸리에 따르면 강원의료기기전시회는 강원도와 원주시가 주최한다.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강원지역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전시회다.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 및 기업 판로개척에 중점을 둔 전시회는 강원도 소재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기기를 비롯해 국내 우수기업 총 90개 사, 유관기관 7개 사가 총 120개 부스로 참가한다.
또 해외바이어 180여명을 초청해 기업과 바이어 간 1:1 사전매칭을 통해 현장에서 수출상담회가 진행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원의료기기전시회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그동안 온라인전시회로 전환 개최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도 불구하고 국내 의료기기 기업에 효과적인 전시마케팅 기회를 제공하고자 과감히 오프라인으로 행사를 계획하게 됐다.
2년간의 온라인 전시회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정상 입국하기 어려운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전시회 홍보, 기업 홍보를 위하여 전시회 현장 생중계 및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준비하였다.
전시 기간 원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기업 맞춤형 보험 등재 컨설팅,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의 공공 조달 컨설팅을 추진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의료기기미니클러스터 주관 전문의 초청 의기투합 워크숍, 강원테크노파크의 투자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하였다.
김광수 테크노밸리 원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 우려에도 불구하고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행사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만큼 더욱 철저한 준비를 통해 실질적으로 수출가 연계되는 비즈니스의 장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